서⁠랍⁠장⁠은 흩⁠어⁠진 생⁠각⁠, 이⁠미⁠지⁠, 문⁠장⁠, 하이퍼링⁠크⁠, 음⁠악⁠ 등 일상의 조⁠각⁠들⁠을 대⁠충 잃⁠어⁠버⁠리⁠지 않⁠을 만⁠큼⁠만 잘 모⁠아⁠두⁠는 개⁠인 아⁠카⁠이⁠브 웹⁠서⁠비⁠스⁠입⁠니⁠다⁠.

완⁠성⁠된 결⁠과⁠물⁠보⁠다 아⁠직 이⁠름 붙⁠이⁠기 애⁠매⁠한 감⁠각⁠, 언⁠젠⁠가 분⁠명 쓸 것 같⁠은 기⁠억⁠, 버⁠리⁠기⁠엔 아⁠까⁠운 취⁠향⁠의 흔⁠적⁠들⁠을 넣⁠어⁠둡⁠니⁠다⁠.

정⁠리⁠는 나⁠중⁠의 내⁠가 하⁠겠⁠죠⁠.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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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에 대해...

우리는 이미지를 따로 모으고, 음악도 따로 모으고, 문장과 웹사이트도 저마다의 컬렉션에 담아둡니다.

나름의 기준을 세워 차곡차곡 나누어 두었기에, 서로 전혀 다른 곳에 놓여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흩어진 컬렉션들을 하나의 서랍 안에 다시 펼쳐놓으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조각들이 묘하게 서로를 닮아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사진 한 장 옆에 오래된 영상이 놓이고, 문장 하나가 몇 년 전 저장했던 웹사이트와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우연한 연결들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이 모든 것은 내가 좋아했던 것들, 그리고 단 하나의 취향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About Seorapjang...

We keep images in one place, music in another, and sentences and websites in their own collections.

Because each thing is sorted by its own rule, they can seem to live in completely different places.

But when those scattered collections are opened again inside one drawer, pieces that should not belong together begin to resemble one another in strange ways.

A photograph rests beside an old video, and a sentence reaches toward a website saved years ago. Following those accidental links, I am reminded that all of it began with the things I liked, and with a single taste of my own.